산업은행이 정부의 금융결제 인프라 개방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KDB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DB 오픈뱅킹 정기예금'은 1인당 1억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1.0%에 오픈뱅킹 이용 우대 등 최대 0.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5%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상품에 가입하며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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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상품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은 저금리시대에 소비자에게 보탬이 되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금융상품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소중한 예금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신산업육성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