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인디게임 특화 종합 성장지원체계 2020 제4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 지원을 통한 우수작품의 안정적 시장진출과 출시 우수작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게임 지원사업이다.
사업지원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체계를 보완하여 ‘콘텐츠 진단, 개발 지원,마케팅 지원 등 3단계로 구성하였으며,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인디게임들의 성공적 시장 진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청작 전체 대상으로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 결과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참가기업 정보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콘텐츠 진단에는 글로벌 퍼블리셔, 게임엔진사, 개발전문가, 미디어 등이 참여하여 우수 작품의 후속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단 키트는 작년도 선발된 우수 게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디게임에 최적화작업을 거친 것으로, 기업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진단 분석 결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단Kit 개발 및 진단 운영을 공동 추진한다.
콘텐츠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6개사에는 ▲편당 3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 포커스 그룹 테스트 등 개발 고도화 지원 ▲페이스북 마케팅 컨설팅 및 글로벌 퍼블리셔 매칭, 크리에이터 홍보 영상 제작지원 등 마케팅 지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등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범위적으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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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도약의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인디게임의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맞춘 실질적이고 발빠른 지원으로 인디게임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지원에 감사드린다. 우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중소게임개발사들의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역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