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갤럭시Z폴드2 최초 반자동 힌지 보호 케이스 출시

'슬림아머 프로', 세미-오토 슬라이딩 기술 적용…9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0/10/30 12:34

슈피겐코리아 갤럭시Z폴드2 슬림아머 프로 케이스.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 갤럭시Z폴드2 슬림아머 프로 케이스.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는 갤럭시Z폴드2 전 세계 최초 반자동 힌지 보호 케이스 '슬림아머 프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피겐은 기존 갤럭시Z폴드2 케이스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세팅, 선행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해왔으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들을 접목시켜 제품을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반자동 열림 구조를 적용한 '세미-오토 슬라이딩™'기술을 채택해 힌지 전체를 보호하는 케이스다. 슈피겐은 슬림아머 프로의 힌지 보호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슬림아머 프로에는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TPU와 PC 소재가 결합된 일체형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측 완층 패드로 첨단 소재 사용 및 에어쿠션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측면 지문 인식면은 155% 오픈형 곡면 설계해 사용감을 높였다.

케이스 색상은 총 2가지 컬러로 블랙과 브론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브론즈 색상은 삼성전자에서 단독 판매된다.

갤럭시Z폴드2 슬림아머 프로 케이스는 슈피겐 공식 스토어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슈피겐 제품이 입점된 온라인몰과 선정릉, 가로수길, 안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에 위치한 오프라인 직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Z폴드2의 국내외 인기에 더불어 슈피겐 북미, 유럽 포함 60개국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삼성전자 글로벌 법인 채널 등에서의 판매도 동시에 진행된다. 가격은 9만9천원이다.

슈피겐코리아는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로, 2019년 하반기 삼성전자와 SMAP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MAPP은 삼성전자가 모바일 액세서리 디자인 및 품질 인증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피겐은 10년 이상의 케이스 개발 노하우와 완성도 높은 제품 퀄리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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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슈피겐은 자사 스테디셀러 '씬핏', '울트라하이브리드', '터프아머' 등을 출시했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이번 갤럭시Z폴드2 슬림아머 프로 출시를 시발점으로, 계속되는 다채로운 폼팩터의 등장에 발맞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케이스뿐만 아니라 보호필름, 파워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또한 보완해 프리미엄 테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