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보, 기술선도 기업 위한 '첨단기술배상책임보험' 출시

결함·정보유출 등 위험 폭넓게 보장

금융입력 :2020/10/29 09:14

에이스손해보험이 첨단기술 기업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첨단기술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첨단기술배상책임보험은 제품의 결함·리콜 등으로 발생하는 기술 배상책임부터 개인·기업정보 유출로 인한 사이버위험관리, 개인 신체상해와 재물손해 등 유·무형의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기업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기술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핀테크와 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취급 기업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샌드박스 참여 기업의 경우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최대 1천500만원)를 지원한다.

(사진=에이스손해보험)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우리 사회가 디지털 경제로 전환될수록 첨단기술 기업이 안게 될 위험의 종류와 배상책임 범위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첨단기술배상책임보험은 위험을 완화하고 상황에 맞춰 보장 범위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 경쟁우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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