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파이낸스 전문업체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몽골 블록체인 기업인 MDKI, 블록체인 기술 업체 헥슬란트와 협력해, 몽골 암호화폐 금융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MDKI는 몽골 광물 자원 운송 업체로, 최근 네덜란드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퓨리와 블록체인 데이터센터를 통한 공동채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헥슬란트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렉트 개발 및 검증, 지갑 개발 등 블록체인 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리오는 MDKI, 헥슬란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몽골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커스터디·송금· 예치·렌딩·스왑·자산운용 등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델리오, 웨이투빗·빗썸커스터디 제휴…보라 디파이 서비스 제공2020.08.06
- 델리오, 웁살라시큐리티 AML 솔루션 도입2020.07.28
- 델리오, 다날핀테크와 가상자산 테크핀 사업제휴2020.07.23
- 델리오, 디파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2020.07.17
특히 MDKI가 보유한 몽골 내 금융·암호화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MDKI는 몽골 TDB 은행, 거래소 등과 협력하고 있다.
델리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며 “암호화폐 렌딩과 예치, 송금, 스왑 및 커스터디 등 델리오의 서비스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