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통합 앱 'B패스' 출시

컴퓨팅입력 :2020/10/27 18:43

부산시는 블록체인특구 사업을 통개 개발된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공공 생활 서비스를 시민들이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통합 앱 'B패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이후, 1차 사업을 통해 총 4개 과제를 진행해 왔다. B패스에는 특구 1차 사업의 결과물인 디지털바우처·관광·공공안전·물류 관련 서비스가 담겼다.

또, 블록체인 기반 공공 생활 서비스로 부산시민카드 가족사랑카드 청사방문증 도서관회원증 해운대구민카드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관련기사

부산시가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패스를 출시했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패스 출시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참여는 200명까지 받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블록체인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1인 1전자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특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과 협업하여 ‘블록체인 도시, 부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