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개소

"캐피탈 등과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할 것"

금융입력 :2020/10/26 08:53

NH농협은행은 미얀마 양곤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농업 비중이 큰 미얀마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지 금융당국과의 관계 강화 및 영업기반 사전 구축 등을 위해 현지인을 양곤사무소장으로 임명했다.

농협은행은 미얀마 양곤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민민투 양곤사무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종희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농협파이낸스 미얀마 주재원과 현지 직원들.(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김용기부장은 "미얀마 양곤사무소 개소를 통해 전문적이고 미얀마 현지에 적합한 종합 금융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은행 설립 외에도 농협파이낸스미얀마와 범농협 계열사들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 범농협 시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6년 소액대출 금융사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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