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CJ ENM, '2020 서울컵 스페셜 스테이지' 10월 28일 시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3 16:28

서울시(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와 CJ ENM(대표 허민회)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과 게임채널 OGN이 주관하는 '2020 서울컵 스페셜스테이지' 온라인 특강을 오는 10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컵 스페셜스테이지'는 e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직업과 미래 비전 등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e스포츠를 올바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e스포츠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약 1시간 반씩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부모에게는 e스포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녀 교육 방법을 알리고, 자녀들에게는 e스포츠와 게임 인플루언서의 직업적 요소들을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SKT 프로게임단 T1 함세환 매니저,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 아나운서 권이슬, 게임 인플루언서 G식백과 김성회를 포함한 e스포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당 2부에서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먼저 1회 특강 1부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이머가 된 계기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 프로게이머 이후의 삶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의하며, 2부에서는 박진영 전 프로게이머이자 해설자가 ▲게임 해설자로의 전환 ▲경기 흐름 읽는 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회 특강 1부는 권이슬 게임 아나운서가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계기와 역할 ▲취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루며 2부는 SKT T1 함세환 매니저가 ▲e스포츠 직업의 향후 비전과 가능성, ▲e스포츠 직군과 취업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마지막 3회 특강 1부는 허준이 ▲게임 유튜버가 된 계기 ▲게임 유튜버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설명하며, 2부에서는 G식백과 김성회씨가 ▲상을 만드는 과정 ▲게임계 이슈를 다루는 법 ▲게임 유튜버로서의 애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OGN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각 특강의 주제별로 2부에서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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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질문 신청은 ‘2020 스페셜 스테이지 사전질문 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e스포츠 종사자들과 학부모들께 e스포츠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과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리터러시 특강을 마련했다”며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의 언택트 특강을 마련했으며 SBA에서는 향후에도 올바른 게임문화와 e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