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전체 뉴스 중 '많이 본 뉴스'나 '댓글 많은 뉴스'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폐지했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2일 오후 늦게 전체 랭킹 뉴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멸 랭킹만 노출하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지난 9월 23일 자사 블로그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구독 언론사별 소비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별, 연령별 랭킹은 10월 중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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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네이버는 또 한 번 공지를 하고 "앞으로 언론사별 주요 이슈와 구독자의 관심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뉴스 랭킹홈 역시 전체 기사 기반으로 집계한 랭킹 결과가 아닌 언론사별 랭킹 모음으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오른편에는 전체 랭킹 뉴스 대신 해당 뉴스를 작성한 언론사의 랭킹만 노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