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KT와 AI코딩 체험 교육 운영

11월 시범 운영 이후 내년부터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0/10/21 14:59

한국정보화진흥원이 KT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코딩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AI 코딩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AI 코딩교육은 KT의 IT 서포터즈와 함께 교육 참여자가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술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구현할 수 있는 AI 코딩블록으로 코딩과 기자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교육 참여자가 미래 사회와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과의존을 예방하고 바른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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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11월 중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안내는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ICT 역량은 창의적 문제 해결 및 정보화 역기능 대처 능력과 함께 지능정보사회의 기본적 소양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본 교육이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