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31일 부산항에서 부산지역 4개 기관과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채소·과일·잡곡·수산물 등 4가지 농수산물 꾸러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승차 구매(Drive-Through·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장에서 예약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잔여 수량에 대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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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s://scdrivethru.modoo.at)에서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거나 행사 사무국(051-758-7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쓰인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저렴하게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