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 참가

NDS(대표 김중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라이프월릿’과 전자처방전 솔루션, 병원용 모바일 앱 등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NDS는 미래성장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역량 배양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초 과기정통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DTC(소비자 직접의뢰) 검사를 통한 개인건강 코디네이터 서비스’과제를 수주하여 올해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의료마이데이터 유통플랫폼'라이프월릿'(이미지=NDS)

이 과제에서 개발한 마이데이터플랫폼인 ‘라이프월릿’은 유전자분석 정보, 약국 처방전, 건강검진 결과, 장내미생물 분석결과 등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의료기관이나 사업자들이 개인 동의하에 개인 맞춤형 진료, 건강기능식품 추천,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본 박람회에서는 일련의 과정들을 시연하고 해당 플랫폼과 연계하여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갈 관련 업체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소개되는 전자처방전 솔루션 및 병원용 모바일앱은 병원 방문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하였으며, 전자처방전은 앱을 사용해 병원비를 수납하고 자신이 선택한 약국에 처방정보를 전송하면 제조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병원용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으로 병원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솔루션으로 예약, 접수, 대기, 수납, 보험청구 등 모든 병원 업무를 처리하고 입원안내, 식단선택 등 입퇴원 관련 서비스와 개인건강정보(PHR)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김중원 NDS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NDS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알리고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과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NDS는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헬스케어 플랫폼과 솔루션을 지속개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