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폰12 판매량이 애플의 저렴한 가격 책정 덕분에 올해 말까지 최대 8천만 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더 빠른 A14 프로세서, 개선된 디자인, 카메라 기능을 포함한 여러가지 기술 업데이트와 합쳐진 가격 전략은 애플에게 새로운 매출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12,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 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2 시리즈의 출하량은 미중 무역분쟁이 추가 확대되는 상황이 없다면 올해 말까지 최소 7천만 대를 돌파할 것이며, 최대 8천만 대에 이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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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 맥스의 시작가는 999달러와 1099달러로,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가격과 동일하며, 256GB와 512GG 옵션은 전작에 비해 50달러 저렴하다. 또 아이폰12의 가격은 799달러, 아이폰12미니의 가격은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디지타임스는 이번 달 출시되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11월에 출시되는 아이폰12프로 맥스와 아이폰12미니의 2단계 출시 전략은 아이폰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