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에 유상증자 100억 확정

신작 게임 출시,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M&A) 등 시도

디지털경제입력 :2020/10/15 11:12    수정: 2020/10/15 11:19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조이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하고, 보유지분(33.34%)에 해당하는 약 100억 원 규모를 출자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길형 조이맥스 공동대표도 보유한 지분(11.35%)에 비례해 약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약했다.

관련기사

앞서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보유하고 있는 조이맥스 지분의 100%에 해당하는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이맥스에서 준비중인 신작 게임의 안정적 서비스,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