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순환 재택 종료…정상근무 전환

KT SK텔레콤은 1~2주 재택근무 연장

방송/통신입력 :2020/10/13 17:37

LG유플러스가 순환 재택근무 체제를 마치고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임직원의 일부 재택근무를 끝내고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사내 근무 대응 방식을 조정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동안 임직원 수의 절반이 돌아가며 재택근무에 임해왔다.

전사적인 재택근무 체제가 종료됐지만 임산부와 일부 만성질환자는 상시 재택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등교 개학 이전이거나 초등학교 이하 자녀 육아가 필요한 직원의 경우 부서장 협의를 통해 재택근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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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만큼 다수가 모인 교육, 워크샵, 회의, 회식 등은 지속적으로 피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업계 내 KT, SK텔레콤이 재택근무 방식을 계속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주말 1단계 거리두기 발표가 이뤄졌지만 KT는 18일까지, SK텔레콤은 25일까지 각각 일주일과 이주일 간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