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탄소섬유를 적용한 초경량 노트북인 '요가 슬림 7i 카본'을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요가 슬림 7i 카본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상판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무게는 이전 제품에 비해 최대 47% 줄이고 강도는 25% 향상시켰다. 무게는 966g, 두께는 14.25mm로 줄어들었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QHD(2560×1600 화소)이며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문서 작성 등 생산성 작업에 최적화되었다. 화면 색역은 sRGB 100%를 지원하며 HDR 재생 기술인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 화면 상단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비밀번호 없이 윈도10 로그인이 가능하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를 탑재했고 이보(EVO) 플랫폼 인증을 통과해 동영상 재생시 최대 15시간, 오피스 프로그램 실행시 최대 13시간 쓸 수 있다. 15분 충전해 최대 2시간 작동하는 래피드차지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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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50Whr이며 800회 충·방전을 반복해도 배터리 용량의 최대 80% 수준을 유지한다. 미 국방성 기준인 MIL-STD-810G 조건에 따라 온도, 습도, 강도 등 총 9개 시험을 통과했다.
색상은 문 화이트 한 종류이며 코어 i5·코어 i7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오는 11월 국내 판매 예정이며 출고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