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오버워치 리그로 e스포츠 진출

왓슨 AI, ML 활용해 실시간 예측 분석, 순위 시스템 개선

디지털경제입력 :2020/10/11 14:43    수정: 2020/10/11 14:44

IBM이 오버워치 리그와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e스포츠 분야에 참가했다.

미국 지디넷은 IBM이 공식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계학습(ML) 및 분석 파트너로 오버워치에 참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오버워치 리그 파트너십을 체결한 IBM은 왓슨 AI, ML 제품군을 2020년 그랜드 파이널을 비롯해 2021년, 2022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에 지원한다.

IBM이 오버워치 리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미지=IBM)

제공된 제품은 실시간 방송 및 방송 내 예측 분석 솔루션, 오버워치 리그 순위 시스템, 경기 데이터 처리 개선 작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IBM은 윔블던 테니스, 더 마스터스더마스터즈 골프, ESPN 판타지 풋볼 등을 지원해왔다. e스포츠는 오버워치가 처음이다.

IBM은 변화하는 스포츠 시장에스포츠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스포츠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스포츠가 하락세인 반면 e스포츠의 인기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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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노아 사이껜사이켄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부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조직, 선수, 팬이 더욱 몰입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오버워치 리그와 협력해 광범위하고 관련성 있는관련성있는 청중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의액티비전블리자드e스포츠의 브랜던브랜든 레몬스노스노우 최고수익책임자는 “우리는 팬들이 오버워치 리그에 의미 있게 참여할 방안을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술로 뒷받침되는 IBM의 AI, ML을 통해 상호작용적이고 혁신적인 참여 기회를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