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이 최소형 차량용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 3종(RV8C010UN, RV8L002SN, BSS84X)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업계 최소형(가로 1밀리미터, 세로 1밀리미터) 패키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방열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65%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로옴은 QFN 및 DFN 등의 하면전극 패키지에서 리드 프레임 측면에 도금 가공을 하는 독자적인 Wettable Flank 형성 기술을 통해 업계 최초로 12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측면 전극 높이를 구현했다.
로옴 측은 "이번 신제품은 기존 패키지(가로 2.9밀리미터, 세로 2.4밀리미터)와 성능을 동일하면서 사이즈는 최소형으로 구현, 약 85%가량 실장 면적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고방열 하면전극을 통해 소형화와 고방열화를 동시에 실현, 기능 증가에 따른 고밀도화가 가속화되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관련 기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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