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비대면 삼위일체형 캐드(CAD) 무료교육

중급자 5시간, 초보자 24시간(3일)…수강자에 20% 할인 쿠폰 제공

컴퓨팅입력 :2020/10/05 16:39

캐드(CAD) 프로그램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이달부터 도면설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캐드 교육과정은 데스크톱 PC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설계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앞으로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비대면(언택트) 기반 모바일과 웹에서도 디지털 도면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사용하는 캐드프로그램은 언제·어디서나·어느 기기(PC·모바일·웹)에서나 오토캐드 DWG 도면 파일 수정, 저장, 호환, 출력은 물론 시공간 제약 없이 도면공유(클라우드에 DWG 업로드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대용량 도면 파일 작업 시에는 오토캐드보다 속도가 빠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캐드(ARESCAD)다.

삼위일체 CAD 솔루션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아레스캐드는 오토캐드 서브스크립션(구독) 가격의 18%에 불과할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면서 “데스크톱, 모바일, 웹캐드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DWG 도면 파일은 어떤 기기에서도 동기화되기 때문에 삼위일체형 캐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6대 그룹사를 포함, 대구도시공사, 국가철도공단,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LH공사 등 공공기관 외에 일본 5대 건설사의 60%는 아레스캐드를 도입했다. 글로벌 캐드 공급사인 다쏘시스템과 코렐이 각각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와 코렐캐드(CorelCAD) 브랜드로 약 2백만 카피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했을 정도로 아레스캐드는 글로벌 캐드 시장 2위에 랭크돼 있다.

오토캐드의 대안 캐드인 아레스캐드의 무료교육 과정은 중급자를 대상으로 5시간, 초보자 대상으로는 24시간(3일) 진행된다. 수강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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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교육 신청은 인텔리코리아 홈페이지, 30일 무료 평가판은 그래버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인텔리코리아는 2D·3D 도면설계 프로그램 개발과 3D프린팅 및 4차산업 전문교육기관이다. 정부의 천만 메이커스 양성에 참여해 2만여명의 3D프린팅 전문강사를 배출했고 국방부와 협약해 육해공군 등 장병을 교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