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1 수시 19.97대 1…최고 논술 수의예과 194.67대 1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9 07:14

건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천152명 모집에 4만2천973명이 지원해 평균 19.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5.02대 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9명 모집에 1천752명이 지원해 194.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22.17대 1, 문화콘텐츠학과 89대67대 1, 행정학과 75.13대 1, 융합인재학과 7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전경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6.79대 1, 학생부종합(KU학교추천) 8.23대 1, 논술(KU논술우수자) 47.11대 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0.27대 1, 학생부종합(기초 생활 및 차상위) 10.63대 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09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3.95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44대 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5.50대 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8.80대 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7.85대 1 등이었다.

건국대의 올해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12월 5일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분산을 위해 인문사회계(I, II)는 오전 9시20분, 자연계는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40분 고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모집단위별 고사 시간을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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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또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비대면평가’로 전환해 교내 온라인 면접으로 실시한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의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12일 KU자기추천 자연계1. 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12월 19일 자기추천 자연계2, 12월20일 KU자기추천 인문계 등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교내에서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에서 온라인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수시모집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KU체육특기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 이뤄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전체와 논술(KU논술우수자) 최초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