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조이시티, 전략 라인업 추가로 분기별 성장 가속화 전망"

올해 안에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 글로벌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8 10:12

지난 3일 신작 모바일게임 5종을 공개한 조이시티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은 오는 2021년 신규 전략게임 라인업의 이용자 증대를 통한 외형성장이 뚜렷해질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가 우상향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원을 제시했다.

상상인증권은 조이시트의 안정적인 캐쉬카우 라인업과 로컬 성향의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을 경쟁력으로 꼽았고 오는 2021년까지 3종에서 4종의 게임이 추가로 이익에 기여하고 기존 IP 의존도 감소에 따른 가치 재고가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이시티는 오는 올해 안에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까지 프로젝트네오와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프로젝트M 등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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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이종원 연구원은 "전략 게임은 대형 RPG 장르에 비해 개발비 부담이

적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 충성도 공고해지는 경향이 있어 차별화된 경쟁포인트를 담보하고 있다"라며 "주가 레벨업의 단초는 전략 라인업의 성장이라 판단되며, 추가적인 신규 라인업의 성장 포텐셜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