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주역을 찾습니다

4차산업혁명대상 수상작 공모...10월 23일 접수 마감

컴퓨팅입력 :2020/09/25 13:35    수정: 2020/09/27 09:27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디지털 뉴딜 주역을 찾습니다'

코로나19로 디지털 바람이 더 거세졌습니다. 비대면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일하는 방식과 교육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은 국가와 기업의 생존을 넘어 번영의 약속입니다.

'당신이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을 얻으려면 지금까지 결코 해본적 없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몇년간  4차산업혁명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에 주력해왔고, 와중에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4차산업혁명 페달을 더 힘차게 밟아야 한다는 시대의 요청입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국내 4차산업혁명 현주소 밝아...휘청이는 세계 경제 해법은 디지털 혁신

과기정통부가 24일 발표한 국내 4차산업혁명 현주소(2020 4차산업혁명 지표)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인공지능 분야 매출은 전년보다 11% 이상 늘었고, 데이터 산업 시장규모 역시 전년대비 8.5% 커졌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 수는 21.6%나 증가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와 만나 디지털 전환 핵심 플랫폼으로 부각한 5G의 데이터 사용량도 14만4천 테라바이트에 달하며 폭증했습니다.

코로나로 국내와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6월 세계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7.6%로 전망하며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내 경제도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납니다. 난국을 헤쳐나가는 힘은 결국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입니다. 올해 창간 20년을 맞은 지디넷코리아가 '4차산업혁명 대상 어워드'를 만든 이유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4차산업혁명을 통한 국가 지속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과기정통부, 대통령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개최해왔고, 올해 4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단체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행사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동참, 행사 규모와 내용이 더 알차졌습니다. 또 정부가 지난해 말 'AI국가 전략'을 발표한 것에 발맞춰 AI 분야 수상을 강화했고, 과기정통부 산하 유일한 AI 단체인 지능정보산업협회도 행사 후원기관으로 동참했습니다.

시상은 1등인 대상에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장관 상 외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진흥원장 등 과기정통부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원장 상과 상패를 줍니다.

AI, 빅데이터, 5G 등 출품 분야 다양...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소개도

 

출품분야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다양합니다. 빅데이터와 5G 및 통신, 자율주행차, 드론,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VR 및 AR, 반도체, 로봇, 에너지, 스마트공장, 블록체인, 핀테크, 임베디드, 정보보안, 에듀테크, e커머스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제반 제품 과 서비스가 대상입니다.

특히 수상작은 지디넷코리아와 과기정통부, 대통령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오는 12월 둘째주 개최하는 국내 최대 4차산업혁명 행사인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공동관을 마련해 소개합니다. 지디넷코리아 특집 기사로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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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 서류 다운받기)

신청 마감은 다음달 23일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진흥팀(02-2188-6942)로 문의하면 됩니다. 세계 속의 디지털 기업으로 우뚝 설 많은 혁신기업들의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