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고령운전자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 실시

강원지역 직영주유소서 차량에 붙이는 '스마일 실버' 스티커 무상 배포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5 09:32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25일 도로교통공단과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강원지역 도내 21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주유소당 200세트씩 증정한다. 총 물량은 4천200세트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모나 조부모 등을 위한 대리 수령도 고려해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해당 주유소에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 부착 권유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다.

현대오일뱅크가 25일부터 강원지역 도내 21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주유소당 200세트씩 증정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도로 위 배려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 등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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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유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도로 위의 고령운전자 차량을 배려하는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