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일본 공략 시작

사전 예약에 10만 몰려 흥행 예고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4 17:33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는 PC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일본 공개 서비스를 지난 2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사전 예약자 수는 서비스 약 일주일 전 10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 등이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 흥행에 기대는 커진 상태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버전에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5개의 섬이 오픈됐다. 일본 현지 이용자는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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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원정대 영지를 비롯해 리뉴얼 된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그리고, 오픈 사양의 최종 도전 관문인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일본은 로스트아크의 두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로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공개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게임온의 퍼블리싱 역량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공고해진 협력 시스템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