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콘텐츠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엣지 서비스’와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 IoT 산업 분야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라임라이트는 대규모 사설망과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급 기술 지원 조직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운영센터(NOC)를 통해 365일 24시간 동안 고객 지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도 특화된 전문 기술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실시간 및 지역 차원에서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전세계적인 온라인 트래픽 증가와 고객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세계 주요 지역에 네트워크거점(PoP)를 지속적으로 추가 구축하고 있다.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 인접한 글로벌 사설망을 기반으로 하며 고유한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관리함으로써, PoP에서 높은 수준의 캐시 적중률, 연결성, 스토리지, 대역폭, 전세계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라임라이트는 120개 이상의 지역에 네트워크거점(PoP)를 구축하고 70Tbps 이상의 이그레스 용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1천개 이상의 ISP 상호 연결을 지원해 고객 접점(라스트마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리서치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네트워크 트래픽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4배 증가할 것이며, 연평균성장률(CAGR)이 28 %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네트워크 트래픽 중 비디오 트래픽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져 오는 2024 년까지 전체 트래픽의 80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총 트래픽은 올해 12~18%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이러한 전세계 트래픽 증가가 엣지단에서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시켜,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억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억3천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엣지에서 고속 콘텐츠 전송 지원하는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인 ‘엣지펑션’과 개발자들이 라임라이트 서비스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스톱 리소스 센터인 ‘디벨로퍼 인에이블먼트’,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리얼타임 스트리밍’ 등을 서비스한다.
‘엣지펑션’은 엣지에서 고속 콘텐츠 전송 지원하는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엣지 기능을 확장시켜 콘텐츠 요청이 수신되는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라임라이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엣지펑션’을 올해 출시했다. 개발자는 ‘엣지펑션’을 사용해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글로벌 사설망을 기반으로 맞춤화시킨 코드를 유연하게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
‘엣지펑션’은 콘텐츠 워크플로 간소화, 시급한 의사결정 수행, 고객 맞춤화된 콘텐츠 배포 등을 위해 네트워크 엣지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개발자는 저지연 및 온디멘드 확장성을 제공하는 라임라이트의 고성능 네트워크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개인화된 스트리밍, 액세스 제어, 동적 광고 삽입, A/B 테스팅, 이미지 편집과 같은 스트리밍 비디오 및 콘텐츠 전송에 적합하다. 콘텐츠 요청이 들어오는 위치와 가장 가까이에서 운영돼 코드 실행 시 가능한 최저의 대기시간과 최적의 사용자 서비스를 보장한다.
‘엣지펑션’은 서버리스, 가상 머신, 베어 메탈 솔루션이 포함된 라임라이트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의 가장 최신 혁신 서비스로서, 고객이 원하는 방법과 위치에서 ‘엣지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라임라이트는 지난 2018년 고성능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분산된 컴퓨팅 역량과 저-지연 환경을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을 선보였다.
‘디벨로퍼 인에이블먼트’는 개발자가 라임라이트 서비스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설명서, 전문가 지원이 포함된 원스톱 리소스 센터다. 사내 개발자들이 CDN, 스토리지, 비디오와 같은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통합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쉬운 API 및 시간 절약 도구를 제공한다.
‘디벨로퍼 센트럴’은 자주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로 단순화된 코드를 제공해 개발자가 훨씬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한다. 디벨로퍼 센트럴은 제작 전에 라이브 테스트 환경에서 설명서, 코드 샘플, 라임라이트 API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용 양방향 도구인 ‘API 익스플로러’, 개발자들의 질문 답변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활용 사례도 제공한다.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지난 2018년 구현됐다. 이 솔루션은 통합 실시간 데이터를 지원하며, 양방향 라이브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방송 품질과 동일한 서비스를 온라인 시청자에게 한다. 업계 표준인 웹RTC 비디오 프로토콜을 활용해 확장성 우수한 방송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 없이도 모든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의 원활한 시청을 지원한다.
오는 4분기안에 출시될 강화된 ‘리얼타임 스트리밍 v2.0’은 시청자들이 라이브 이벤트를 경험하는 방식을 향상시켜 시청자 참여도를 높이고, 최대 100K 동시 스트림까지 확장, SD/HD/UHD 고화질 지원, RTS 서버의 사전 예방적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리얼타임 스트리밍 v2.0’은 웹RTC 인제스트, 가변 비트레이트, 오브젝트 공유 등의 기능을 새로 탑재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이형근 지사장은 “자사의 ‘리얼타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고객 실제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4분기 내에 출시될 기능이 강화된 ‘리얼타임 스트리밍 v2.0’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 IoT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소개하여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라이트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트랜스 코딩, 트랜스 먹싱, 저장 및 전송을 지원하는 분산된 라임라이트 베어 메탈 엣지 컴퓨팅 ▲게이밍 분야에서 라임라이트 ISP 연결, 사설 백본 및 분산된 엣지 컴퓨팅 ▲IoT 분야에서 라임라이트 엣지 배치 및 인제스트를 위한 스토리지. 경고 및 비디오를 위한 사설 네트워크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한국지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한 이형근 지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 기술, 서비스 등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시장 주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근 지사장은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최근 아태지역 재택 근무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디오 스트리밍, 업무를 위한 ‘뉴 노멀’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 보고서에 의하면 '시회적 거리두기' 중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비중은 74%에 달하며, 우라나라의 경우 이러한 재택근무가 업무 시간을 연장 시킨다고 응답한 비율이 88.2%에 이른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우라나라 응답자들이 답한 재택 근무 중에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직장 일과 집안 일 사이에서의 여러 요구사항 해결(50%), 느린 파일 다운로드 속도(33%), 적절한 툴과 리소스(업무용 노트북, VPN 등)가 갖춰지지 않음(26%), 약한 네트워크로 인한 인터넷 연결 문제(25%)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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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로버트 A, 렌토 회장은 “라임라이트의 비전은 정보와 지식, 엔터테인먼트를 모든 사람이 즉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라임라이트는 코로나19 이후 신속하게 팬데믹 대응 계획을 마련해 실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급망 및 운영상의 제약 사항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전세계 고객들의 비즈니스 운영 환경 최적화를 돕기 위해 연중무휴(24x7)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함께 트래픽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