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북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소벤처 개발사를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은 관객 없이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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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하는 6개 중소벤처 개발사는 미디어 플랫폼사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발표회를 거쳐 투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발표회에 이어 전주지역 기업들의 서비스 판로개척, 투자금 유치 등을 위해 개발사와 투자사 간 교류시간을 갖게 된다.
KC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미디어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전북전주X 캠프가 지역 미디어 기업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중소벤처의 혁신적인 도전이 상용화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