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국내 크롬북 시장 공략 강화

조달청에 크롬북 납품 등록..교육 시장 확대 노린다

홈&모바일입력 :2020/09/23 09:28

에이서가 크롬북을 조달청 납품등록하고 크롬북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에이서 스핀 511. (사진=에이서)
에이서가 크롬북을 조달청 납품등록하고 크롬북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에이서 스핀 511. (사진=에이서)

에이서가 조달청에 크롬북 납품 등록을 마치고 국내 크롬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서는 지난 6월 스핀 11·스핀 13 등 구글 크롬OS 탑재 크롬북 14종을 조달청에 등록했다.

크롬북은 운영체제 관리 비용이 적고 또한 개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기기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앱을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단체 공지 사항 전송이 가능하며 수업 도중 수업 이외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등 관리 또한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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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관계자는 "크롬북은 기존의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과 사용환경 및 교육 콘텐츠의 질과 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교육기관 등 PC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곳에서는 크롬북 도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향후 국내 교육기관의 크롬북 사용지원을 위해 웨비나 및 연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 워런티 및 보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