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무료체험을 통해 브리티웍스 저변확대에 나선다.
삼성SDS는 브리티웍스의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통합 서비스를 22일부터 30일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리티웍스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자동화 플랫폼이다. 실시간 협업을 위한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와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Assistant)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전 세계 50만 삼성 임직원의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적용해 안정성과 효율을 입증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자동화 서비스인 RPA와 어시스턴트를 무료로 지원한 것에 이어 협업 서비스인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통합 서비스를 일정기간 무료로 공개한다.
사용자는 삼성SDS 공식 홈페이지의 마이 트라이얼(My Trial)을 통해 신청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브리티메일은 메일, 결재, 일정, 게시 등 일상 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업무 포털이다.
사용자는 브리티메일 로그인만으로도 메일, 결재, 일정, 할 일, 연락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 ERP, SCM, MES, CRM 등 핵심 경영시스템과 연계한 업무도 처리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업무 환경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주요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결제 역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메일 저장 및 전송 시 암호화 키를 생성하고 접속을 제어하는 KSM을 적용하고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3단계 외부 메일 발신 통제 시스템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브리티메신저는 클릭 한 번으로 영상·음성통화, 화면 공유가 가능한 기업용 메신저다.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을 지원해 회의실에 모이지 않고도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정확한 소통을 지원한다.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대화는 암호화된다. 더욱 민감한 내용을 다룰 경우를 대비한 비밀 대화방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실수로 잘못된 메시지가 전송된 경우를 위해 발신 취소 기능도 제공한다.
브리티메신저는 오픈API를 지원해 외부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업무 중 중요한 내용을 다루는 보안 채널로 활용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메신저 내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브리티미팅은 원격 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 등 대규모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화면 공유 및 판서, 설문 조사 등의 기능으로 실제 업무환경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해당 솔루션을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등 삼성 계열사의 사내 시험 등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그룹 계열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을 줄이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속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외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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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지원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리티웍스 사용자 저변확대에 나서는 것도 이러한 대외사업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
삼성SDS 임수현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기술이 요구되고, 주52시간제로 인해 생산성 이슈가 발생하면서 IT 인프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에 대비해 올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내년에 기대하는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