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스타터스 21개 추가 선정

업무제휴 146건·누적 투자액 395억원

KB금융지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케이비(KB)스타터스'기업을 하반기 21개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분야 및 디지털 컨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KB스타터스는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또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기업은 총 111개사이며 KB금융그룹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46건, 누적 투자액은 39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