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는 코로나19로 대두된 비대면 신기술·서비스 관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본선에는 총 125개 지원팀 중 7개 팀이 진출했으며, 이 중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통해 실구매자의 생생한 쇼핑 후기를 직관적인 동영상 리뷰로 확보,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거짓후기를 근절하고 기업의 매출 증진을 돕는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포상을 비롯해 투자유치 및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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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리뷰는 AI 챗봇을 사용해 고객들이 채팅창에서 바로 리뷰 작성을 가능하도록 한 원스톱 업로드 시스템이다. AI가 동영상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은 브이리뷰가 업계에서 첫 사례로, 최근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은 1천600개를 넘었고, 브이리뷰 챗봇 경험자 또한 지난달 말 기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동영상 후기의 파급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브이리뷰'를 통해 커머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자의 동영상 리뷰를 간편하게 수집하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생생한 동영상 리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