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적십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운영 힘 모은다

프롬맘 판매수익 1%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기부

중기/벤처입력 :2020/09/16 16:34

코스메틱 스타트업 기업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대한적십자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팜스킨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에는 팜스킨 곽태일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윤희수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팜스킨과 대한적십자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 ▲관련 활동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에 합의했다.

팜스킨-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식

특히 팜스킨은 영유아를 위한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맘 판매수익의 1%를 적립해, 대한적십자사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으로 몸무게 2.5kg이 안된 채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본 협약을 통해 프롬맘은 초유 성분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피부 성장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라는 취지에 맞춰 수익의 일부를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팜스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이 감소함에 따라 직원들의 헌혈 참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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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일 팜스킨 대표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 있는 프롬맘을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팜스킨은 초유 화장품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는 코스메틱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초유를 화장품 원료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팜스킨은 초유로부터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으며 미국 안전성인증기관인 UL인증도 취득했다. 현재 약 50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영유아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