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과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인 노트폴리오가 합병해 탄생한 디자인 커뮤니티인 ‘스터닝’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가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을 통해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콘테스트 지원자는 스터닝의 한글과 영문 버전 각 1종씩 총 2종의 로고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조형적 완성도 ▲제시한 키워드의 반영도 ▲로고 플레이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총 11개의 디자인 작업이 선정된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배정된 이번 콘테스트의 1위 수상자에는 700만원, 1차 과정을 통과한 10인의 지원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차 통과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별도의 데이터 및 지적재산권의 양도 절차 없이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은 스터닝 웹사이트, 인쇄물, 굿즈, 옥외광고물 등 다양한 채널과 마케팅 활동에 활용된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국내의 18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 커뮤니티로, 창작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탄생한 스터닝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많은 디자이너 분들의 참신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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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우드소싱에서는 최근 천 만 원대 상금 규모의 굵직한 대형 디자인 콘테스트가 연이어 진행되어 눈길을 끌다. 대구은행은 총 2천 3백만 원 상당 상금의 (△1등 1인: 상금 1,000만원 △ 2등 2인: 상금 각 500만원 △ 3등 3인: 상금 각100만원) DGB대구은행 신용카드 컨셉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존 은행 카드 디자인에서 벗어나,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평범하지 않은 카드 디자인 작업을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카드와 카드 배송 시 함께 전달되는 패키징 디자인 컨셉 함께 제시하면 된다.
BC카드도 10월18일까지 총 상금 2천500만원 규모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라우드소싱을 통해 개최한다. BC카드의 '신뢰성', '스마트', '디지털', '혜택', '친근함' 등의 키워드가 참신하고 개성 있게 표현된 디자인 작업을 위한 공모전이다. 1등 1인 1천200만원, 2등 2인에게는 각각 500만원, 3등 3인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해당 공모전에 관련된 세부 정보는 라우드소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