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스마트폰 구매·개통 다 된다

카카오페이 내 '스마트폰샵' 오픈...자동결제 시 7% 추가 할인

인터넷입력 :2020/09/15 10:00    수정: 2020/09/15 11:24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공동대표 서상원·이제욱)는 카카오페이 내 통신판매 서비스인 ‘스마트폰샵’을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픈하고, 통신 플랫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통하면 카카오톡 앱을 벗어나지 않고 스마트폰 구매부터 개통, 상담까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누구나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별도의 신분증이나 서류 없이 간편한 본인인증 후, 다양한 스마트폰 및 통신 요금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선택·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내 스마트폰샵

특히,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하다. 

복잡했던 이전 통신 가입 절차와 달리, 본인인증부터 결제까지 앱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납부 신청 시 7%의 추가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선택 약정 할인 25%를 선택 후 카카오페이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최대 32%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카오톡의 ‘핀다이렉트샵' 채널을 통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해당 톡채널을 통해 대화형 상품 탐색(챗봇) / 전문 플래너와 실시간, 유형별 상담 / 간단한 FAQ는 키워드 입력으로 즉각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샵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20 / 20 Ultra 5G를 포함 LG전자의 벨벳, Q92, 애플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기존 KT 요금제인 ‘슈퍼플랜 스페셜’, ‘슈퍼플랜 베이직’, ‘5G 슬림’ 등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추후 KT의 일반 요금제까지 확대될 제공할 예정이다.

주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카카오 서비스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지 캐시+카카오 T 할인쿠폰 구성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구성됐다. 

멜론 이용권을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무제한으로 6개월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 조합을 선택하면 제공되는 페이지 캐시로 웹툰이나 영화, 방송 등 유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T 쿠폰을 사용하여 저렴하게 택시 및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권 혜택 역시 카카오톡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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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통 고객에는 웰컴 기프트 키트가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함께 배송되는 웰컴 기프트 키트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무선충전 거치대(또는 카카오 리틀프렌즈 리틀라이언 홀더스틱), 실리콘 케이스, 전면강화필름, 카메라보호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스테이지파이브의 ‘리틀프렌즈 안심알리미’ 서비스가 함께 무료 제공된다. 리틀프렌즈 안심알리미는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자녀 안심 케어 서비스다. 아이의 실시간 등하교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앱에서는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 사용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