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아시아 6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를 시작했다. DMS는 수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다.
![](https://image.zdnet.co.kr/2020/09/13/99e929ad917fd79e5ba4f6e4f1a1fa05.jpg)
이를 통해 고객이 오후 3시 전에 서비스를 접수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가급적 당일에 방문하고 부품 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2일 내에 수리를 완료한다.
관련기사
- LG전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MAGNIT' 출시2020.09.10
- LG전자 세탁기·건조기, 호주 매체 선정 '최고 제품'2020.09.10
- LG전자 SW공인시험소, 품질측정 이어 기능안전까지 확대2020.09.08
- LG전자, LF 의류 매장서 '트롬 스타일러' 운영2020.09.04
또 DMS는 제품 수리 외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공하는 능동적 사전 점검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다. 이 서비스는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사전 조치를 취함으로써 제품 수명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해외에서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시스템에어컨 고객을 대상으로 DMS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