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 경기 시흥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선물

내년 2월까지 시흥시 지역 내 아동 200명 대상

중기/벤처입력 :2020/09/11 16:31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시흥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부사장, 장종우 LH인천지역 본부장,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경기도 시흥시 지역 내 따뜻한 한끼가 필요한 아동 2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또 해당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시흥시와 함께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조민영 행복나래 부사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 소장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물론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LH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도시락 등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뭉친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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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LH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 인력과 차량 렌트 지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장난감 키트 제공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돼 기쁘며 매우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은 물론 향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아이들을 위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