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주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첫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범부처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지난 6월 발표한 발전방안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OTT 기업 지원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플랫폼, 콘텐츠, 기반조성, 공정상생환경 등 4개 분야 55개 과제 주요 이행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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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폐지와 국내 OTT 기업이 요청한 자율등급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령개정이 추진되고 있고, 방송통신 M&A 간소화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방통위, 공정위 사이에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OTT 관련 부처간 정책 조율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과기정통부, 방통위, 문체부 고위급이 참여하는 ‘OTT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