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에서 VR 영화와 미디어아트도 만날 수 있다.
웨이브는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의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VR영상 등 총 51개 작품을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특히 버추얼 리얼리티 아트전을 통해 선보이는 VR영화는 송윤아, 한상진 주연의 ‘나인데이즈’를 비롯해 ‘미래형 전채요리’, ‘해피랜드 360’, ‘어떤 하루’, ‘꿈꾸는 우리’, ‘붉은 별 탈출’, ‘10일’ 등 8편이다.
VR 영화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웨이브 ‘5GX VR’ 메뉴와 SK텔레콤의 점프VR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면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감상할 수 있고, 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HMD) 등 VR기기를 사용하면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무료관람이 가능한 VR영화 페스티벌 작품은 편당 1천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는 출품작은 29일까지 웨이브에서 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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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9일까지 10일간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총 51개 단편영화를 작품 당 1천1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상영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