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0년 2차 유망 초기창업기업 모집

서울지역 주관기업 선정...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 등 지원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는 '2020년 2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서울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초 서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씨엔티테크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선정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가 올해 투자한 스타트업들.

씨엔티테크 특화프로그램은 △IR Deck 제작 지원 컨설팅 △IR Running Table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초기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2017년 8월 21일부터 2020년 08월 20일 사이 창업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대표자 등이다. 이번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2차 모집 지원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로 내면된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19년 8월 1일 액셀러레이터 2.0 선포 이후 1년에 50개 이상 투자하는 공격적인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올 9월 현재 누적 투자건수 121건, 후속 투자유치 38건, 회수 9건을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200개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