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복합문화공간에 AI 서비스 도입한다

네오밸류와 사업협력…AI 기반 출입·주차·로봇 서비스 도입

방송/통신입력 :2020/09/10 11:19

KT(대표 구현모)가 부동산 개발 및 운영사인 네오밸류프라퍼티와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밸류프라퍼티는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네오밸류의 자회사로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앨리웨이 운영 노하우를 살려 부동산 운영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도심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앨리웨이)에 ▲AI 영상보안 서비스 ▲AI 주차 서비스 ▲AI 키오스크 서비스 ▲지능형 건물 통합관제 개발·적용 ▲AI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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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조성하는 모든 공간에는 AI 기반의 출입 시스템 및 주차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앨리웨이 내 식당·문화공간에서는 AI 서빙 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이번 네오밸류프라퍼티와 업무협약으로 KT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고객의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KT는 이용자의 마음을 담은 기술력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