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임직원 대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미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과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CPS(Cyber-Physical system)등 여러 도메인에서 MSA를 도입 및 활용 중에 있지만 전사적으로 MSA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개설된 MSA 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계해서 진행한다. MSA 이론교육은 실습하기에 앞서 이벤트 스토밍(Event Storming) 기법을 기반한 실질적 설계, 구현 기법 학습을 위한 교육으로 MSA의 이론적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개발 교육은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MS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MSA 개념과 특성 그리고 진화(MSA 섀시, 서비스 매쉬, 이벤트 드리븐 아키텍처) △MSA 구축 라이프 사이클(BIZDevOps) ▲도메인 드리븐 디자인을 통한 서비스 분해 전략 ▲헥사고날(어니언) 아키텍처를 통한 서비스 구현 전략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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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임직원 250여 명은 9월 초부터 교육을 시작해 총 10 차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집체교육이 아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현대오토에버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MSA뿐만 아니라 서버리스(Serverless)나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 등 교육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ICT기술 전문가 집단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