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박스 '다크워터', GIGDC 2020 일반부 제작부문 금상

데브박스 "플랫폼 게임 매력 알리기 위해 개발...더 높은 완성도 갖춘 게임 만들겠다"

디지털경제입력 :2020/09/09 15:26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 2020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20)에서 데브박스의 PC게임 다크워터가 일반부 제작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GIGDC 2020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기획부문과 제작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작부문 일반부 금상을 차지한 다크워터는 점프와 활을 이용한 액션을 강조한 플랫포머 게임으로 저주받은 슬라임의 공격을 피해 마을을 구하려는 손녀와 할머니의 모험을 그린 액션 게임이다.

GIGDC 2020 일반부 제작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브박스.

1인 개발팀 데브박스는 "다크워터는 스테이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특정 지역에 도착하면 게임이 완료되는 형태다. 동료인 할머니를 이 특정 지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퍼즐과 활을 이용한 액션을 적절히 활용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랫포머 장르를 너무 좋아해서 이 재미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게임을 만들었다. 금상이라는 너무나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좀 더 힘을 내서 높은 완성도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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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에서 수상한 게임에는 유니티의 전문가 프로젝트 클리닉과 기술 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위너스캠프 제작자 레벨별 맞춤 강연 및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주관사에서 발급되는 교육 수료증, 게임 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 소개, 인디 개발사 면접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