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대용량 중심 플래시어레이 2세대 출시

컴퓨팅입력 :2020/09/07 15:06

퓨어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운영 워크로드 비용을 절감하는 2세대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를 7일 발표했다.

모두 QLC로 구성되는 플래시어레이//C는 퓨어스토리지의 다이렉트플래시 기술과 퓨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2세대 플래시어레이//C는 로(raw) QLC를 높은 내구성을 갖춘 매체로 전환하고 시중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어레이 대비 30%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C는 24.7테라바이트(TB) 또는  49테라바이트의 QLC 다이렉트플래시 모듈을 통해 스토리지 인프라의 총소유비용(TCO)를 최저 수준으로 낮춰준다.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테스트·개발 환경과 워크로드 통합 등 스피닝 디스크 또는 비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주로 사용했던 작업에서도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활용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

퓨어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 특화된 플래시어레이//C, 성능과 속도에 특화된 플래시어레이//X 등 플래시어레이 제품군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통해 하나의 민첩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한다.

플래시어레이 플랫폼의 공통 데이터 서비스는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 및 클라우드의 데이터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관리 및 보호할 수 있게 한다. 백업 저장소 및 워크로드 통합 등 대용량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등 고성능 워크로드에서 비롯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함으로써, 공통 API, 모니터링 및 세계적인 수준의 지원을 누리며 플랫폼 전체에 걸쳐 강력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디스크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플래시어레이//C로 교체할 경우 상면 공간, 전력, 냉각,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낮은 비용으로 대용량을 지원하는 플래시어레이//C는 반복적인 작업에 활용되던 IT 리소스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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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제품 마케팅 VP 스캇 베이커는 “비용 효율적인 대용량 솔루션은 모든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완전한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복잡성에 대한 고객들의 깊은 고민을 해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2세대 플래시어레이//C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플래시를 경제적 측면에서도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의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더 넓은 활용 사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