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퓨리티//FB 3.0(Purity//FB 3.0)’을 6일 출시했다.
‘퓨리티//FB’는 플래시블레이드의 스토리지 운영체제다. 3.0 버전은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및 차세대 데이터 보호를 위해 설계돼 스케일-아웃 방식의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역할을 한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잇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 중심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적 환경에 최적화된 신속하고 유연하며 민첩한 솔루션으로 복잡성을 제거하고 구형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현대적인 데이터 경험을 지원한다.
매트 버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부문 총괄 부사장(VP)은 “플래시블레이드는 레거시 스토리지 벤더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간소성, 사용의 편의성 및 성능을 염두에 두고 미래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실시간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며 “플래시블레이드는 다차원적인 성능을 통해 스케일-아웃 방식의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에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위한 리소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래시블레이드는 데이터 사일로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여준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을 파일 및 오브젝트 복제, 파일 시스템 롤백과 같은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능에 확장 적용하고, 데이터 과학자 및 설계자들이 보다 빠르게 모델을 설계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 및 온라인 퍼블리싱 기업 타운뉴스는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회사 운영, 주요 혁신 센터 및 최종사용자 경험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스토리지 상면 공간을 45% 이상 감소시키고, 한 달 반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던 중요 고객 보고서를 30분 안에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실제적이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플래시블레이드를 지원하는 스케일아웃 소프트웨어 퓨리티//FB 3.0은 고객들이 플래시블레이드에 대해 기대하는 간소함과 새로운 기능들의 사용 용이성을 그대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은 운영비용(OpEx)으로 산정되는 유연한 구독형 소비 모델(Pure-as-a-Service)을 통해 플래시블레이드를 활용할 수 있다.
퓨리티//FB 3.0은 파일 복제, 오브젝트 복제, 파일 시스템 롤백, NFS v4.1 커버로스, 로그 감사 및 SNMP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시스템의 재해복구(DR)를 지원해 타깃 복제 사이트의 읽기 전용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검증 및 재해복구 테스트를 지원한다. 두 개의 플래시블레이드 간 오브젝트 데이터 복제를 통해 액세스 레이턴시를 줄이고 읽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오브젝트 데이터를 네이티브 형식으로 플래시블레이드에서 아마존 S3로 복제할 수 있다.
파일 시스템 롤백은 중요한 파일 시스템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스냅샷 기능을 통해 파일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커버로스는 플래시블레이드의 NFS v4.1 파일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인증하는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 감사 기능은 향상된 보안, 경고 및 모니터링 기능으로 기업들의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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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 스마트스토어, 버티카 이온 모드 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되고 있다. 성능, 민첩성 및 간소성을 위해 설계된 플래시블레이드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 최적화됐다.
퓨어스토리지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플래시블레이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한 환경에서 기존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에 비해 80배 빠른 쿼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관되게 빠른 쿼리 성능은 고객이 더욱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며, 보안 사고 및 랜섬웨어 공격이 있을 경우 비즈니스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관리자들이 컴퓨팅 레이어를 스케일 업하거나 다운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