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완성도에 일부 지적을 받았던 ‘바람의나라: 연’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달라진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3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대표 김원배)과 공동개발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밸런스 개선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노트에는 ‘무장도/전투력’ 수치 조정과 ‘파천장비 조각’의 획득처 변경과 ‘파천장비(증강)’ 제작확률 상향, 승급 아이템(괘) 획득, 승급 기술 관련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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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장도와 전투력이 실제 성능에 기반한 현실적인 수치로 조정된다.
승급에 필요한 아이템(괘)을 주는 보스 몬스터의 등장 채널을 늘리고, 재등장 시간을 단축한다. ‘미확인 괘’를 획득하면 일정 시간 해당 아이템을 다시 획득할 수 없는 패널티 시간도 단축된다.
또한 승급 기술 습득에 필요한 레벨을 135로 하향하고, 승급 기술 제작에 필요한 재료 없이 금전과 도안만으로 제작할 수 있다.
‘산적굴’의 ‘파천장비(증강)’의 제작 확률을 70%로 상향하고, 제작에 필요한 ‘파천장비 조각’을 ‘산적굴’ 1층 몬스터 전체에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구명곡의 수호자 레이드 장비 세트’ 추가와 레이드 보상 개선, ‘죽은 자들의 마을[어려움]’ 관련 일일 임무를 추가하고, 플레이에 불편을 미치는 버그를 수정한다. ‘자동전투’ 시 캐릭터의 인공지능(AI) 기능과 ‘그룹 따라가기’ 효율 또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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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 내용은 오는 4일 적용될 예정이다.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했다”며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업데이트 방향성을 정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