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포트나이트에 레이트레이싱·DLSS 적용

레이트레이싱 특징 살린 'RTX 트레저 런 맵' 추가

홈&모바일입력 :2020/09/02 10:5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엔비디아 레이트레이싱과 DLSS가 추가되었다. (사진=엔비디아)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엔비디아 레이트레이싱과 DLSS가 추가되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2일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DLSS 등 그래픽 기술이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기능은 매끄럽거나 거친 물체 표면에 빛이 반사되며 생기는 반사광과 그림자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또 AI를 활용한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는 저해상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고해상도로 전환해 출력 해상도를 높이면서 초당 프레임은 높여준다.

레이트레이싱 적용 전(왼쪽)과 적용 후(오른쪽) 비교. (그림=엔비디아)

이외에도 시스템 대기 시간을 줄여 주는 기술인 리플렉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연시간을 최대 42%까지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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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에픽게임즈는 레이트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RTX 트레저 런 맵'도 게임 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레이트레이싱과 DLSS 등 신기능은 '포트나이트 챕터 2 – 시즌 4'에 곧 적용될 예졍이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PC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