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공익영상 공모전 열린다

통신서비스 활용방법·피해예방 주제로 30일까지 접수

방송/통신입력 :2020/09/02 10:33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통신서비스 공익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가 주최하고 KAIT가 주관하는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에 따라 열리는 공모전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통신분쟁조정제도를 통해 통신 불편 불만 관련 누적 상담 건수가 약 1만1천500건, 통신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약 300건에 이른다.

KAIT는 이에 따라 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 등 활용방법과 통신금융사기 등 피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통신서비스 활용방법과 피해예방 을 주제로 ▲서비스 가입 해지 시 유의사항, 요금절약 방법, 요금제 선택 등 통신서비스 활용방법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요금폭탄, 고가 요금제 강요, 개인정보유출 등 통신금융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3분 이내의 UCC영상, 15초 이내의 클립영상 분야다.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이용자주간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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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주제 연계성, 창의성과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하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양환정 KAIT 상근부회장은 “생활 속 필수재인 통신서비스의 올바른 사용방법의 습득과 통신금융사기 등 피해예방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통신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익정보 전달을 통해 이용자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