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웨이브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과 함께 9월 한달 동안 국내외 명작 드라마를 소개하는 온라인 축제를 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온라인 상영관 운영을 통해 어워즈에 출품된 212편 가운데 27개 주요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작품 17편은 유료이용권으로 시청 가능하고, 그 외 특별 상영되는 10개 신규 작품은 무료회원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에 제공되는 기존 작품 중 국내 드라마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일년’, ‘스토브리그’, ‘17세의 조건’, ‘동백꽃 필 무렵’, ‘사교-땐스의 이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가본드’ 등이다.
중국 드라마는 ‘몽회’, ‘천기십이궁’, ‘량세환’, ‘장야’, ‘봉혁’, ‘친애적 열애적’, ‘학려화정’ 등 7작품이 출품됐고 ‘톱 나이프’, ‘당신 차례입니다’, ‘그랑메종 도쿄’ 등 일본 드라마도 함께 소개된다.
무료 시청이 가능한 특별 상영작 10편은 대부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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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영방송사 NRK의 6부작 미니시리즈 ‘7월 22일(22 July)’는 오슬로에서 실제 일어난 테러사건으로 모든 삶이 망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난민’이라는 다루기 힘든 주제를 드라마로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밖에 ‘디어 오렌지(대만)’, ‘커스드 메모리(스리랑카)’, ‘엑소더스(스페인)’, ‘더 케이지(체코)’, 그리고 ‘오틸리에 폰 파버 카스텔’, ‘어 콜드 윈터스 나이트’, ‘그럼피 올라프’, ‘더 턴코트’ 등 독일 드라마들이 무료 상영작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