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퀵에스크로’ 수수료율 인하

인터넷입력 :2020/08/28 12:20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가 28일부터 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를 위한 팩토링 금융서비스인 ‘퀵에스크로’의 수수료를 일 0.015% (연 5.475%)에서 일 0.013% (연 4.745%)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퀵에스크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자금 회전에 도움을 주고자 월 거래액 300만원 이상의 사업자의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자금을 80%까지 먼저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퀵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입점업체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한 다음날 바로 판매 대금을 입금 받을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자체 데이터 기반의 FDS (Fraud Detection system) 기술을 도입해 업계 최저 수수료 수준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수수료는 판매대금 건별로 선정산 기간 동안 부과한다. 즉, 100만원 선정산시 일 13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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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을 원하는 판매자들은 스마트스토어센터 내 정산관리 카테고리에 매월 2일 노출되는 퀵에스크로 메뉴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앞으로도 사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사회 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SME와 금융 이용 이력이 없어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씬파일러(Thin-filer)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