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블리츠, 닌텐도 스위치로 즐긴다

디지털경제입력 :2020/08/27 13:57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워게이밍은 닌텐도와의 첫 파트너쉽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 프랜차이즈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1억3천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치열한 팀 기반의 모바일 전차 전투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신규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서버에서 서로 경쟁하거나 다수의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기존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기존의 워게이밍넷 통합 계정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은 기 획득한 모든 자원과 플레이 진행상황을 유지하면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계정 그대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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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위치 버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아바타를 비롯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다음 달 9일까지 게임내 상점에서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월드 오브 탱크를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1천 골드, 3일 프리미엄 계정, 미국 2단계 중형전차 T2 Medium가 선물로 제공된다.

워게이밍의 안드레이 리아보폴 프로덕트 디렉터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닌텐도 플랫폼에서 출시된 최초의 워게이밍 타이틀로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월드 오브 탱크의 독특한 전차 전투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닌텐도 스위치는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기동성과 탁월하고 인상적인 그래픽 구현으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플레이 스타일과 완벽하게 부합해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