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는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9 블리츠 트위스터컵(Blitz Twister Cup 2019)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는 블리츠 트위스터컵은 독점 파트너 고릴라 에너지(Gorilla Energy)와 특별 파트너 샤오미(Xiaomi)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 규모로, 다음 달9일 월드 오브 탱크의 고향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CIS 대표 7STAR, 유럽 대표 END GAME, 북미 대표 REIGN, 아시아 대표 ULTIMATE FEAST, 중국 대표 TEAM WOMBATS와 와일드 카드 토너먼트 우승팀인 러시아의 RBmk-Energy 등 각 지역 대표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관련기사
- 월드오브탱크, 배틀로얄 모드로 대변신..."치킨은 없지만, 보상은 많다"2019.10.08
- 워게이밍, 월드오브워쉽블리츠 새 프랑스 군함 추가2019.10.08
- 워게이밍, 월드오브워쉽 소련 전함 계통도 추가2019.10.08
- PC 게임 신작 5종 2분기부터 쏟아진다2019.10.08
각 팀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5경기를 치르게 되며 각 그룹의 1위는 결승 7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우승 팀에 5만 달러, 준우승 팀에 2만 달러, 각 그룹의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1만 달러와 5천 달러가 제공된다.
워게이밍 모바일의 다리아 클림후크(Daria Klimchuk) e스포츠 팀장은 “블리츠 트위스터컵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열정적인 성원으로 올 해 더 큰 규모로 글로벌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됐다. 플레이어들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에 발맞춰 경쟁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